'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고든 램지와 인증샷 '찰칵'.."이런 영광이~"

이진선 PD dora@kyunghyang.com 2017. 12. 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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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의 대가 이연복과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만났다.

이연복 인스타그램

이연복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든램지와 함께 이런 영광이~ #고든램지 #이연복 #냉장고를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 현장에서 만난 이연복과 고든 램지는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

JTBC 화면 캡처

11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두 사람은 야구선수 오승환의 냉장고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대결에 앞서 고든 램지는 이연복에게 “너무 여유 있어서 은퇴한 분처럼 보인다”고 독설을 했고, 이연복은 “이런 기회가 언제 오겠냐. 가문의 영광이다. 은퇴하더라도 큰 대결을 하고 싶다”면서도 “반대로 제가 은퇴시켜 드리겠다”고 응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환은 “밥의 식감도 살아있고, 조화가 너무 좋다. 한국적인 소스를 사용해 한국인 입맛에 너무 잘 맞는 것 같다”며 고든 램지의 음식을 선택했다.

<이진선 PD do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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