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쓰림에 좋은 양배추 브로콜리를 즙으로"

김종윤 기자 2017. 12. 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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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따뜻한 바닷바람과 맑은 물에서 자란 제주도 제철 양배추와 브로콜리에 배농축액, 백포도시럽인 그랍시를 첨가한 액즙 제품이 개발됐다.

착즙 농축음료를 전문 생산하는 (주)비케이바이오는 청정 제주산 양배추를 제주 현지에서 직접 공급해 양배추 브로콜리 진액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천년 설립한 (주) 비케이바이오는 2007년 본사 R&D센터와, 2011년 제주 R&D센터에 이어 2015년 제주도 현지에서 첨단설비를 갖춘 공장을 완공했다.

제주 공장에서 양배추 브로콜리를 직접 가공한 진액은 소비자에게 바로 전달되고 있다.

양배추는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속이 쓰리면 ‘약방의 감초’처럼 나오는데,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 점막을 보호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양배추의 설포라판이 위염의 원인 헬리코박터균을 없애주고, 비타민U는 위장 점막의 신진대사를 도와 점막을 강화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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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에 도움되는 브로콜리도 섬유질이 풍부하고 다이어트에 좋은데,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 성분이 자외선을 차단하고 항암효소를 활성화시키고 노화를 막아줘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주로 날 것이나 삶아서 먹는 양배추나 설포라판이 많이 들어간 브로콜리는 즙으로 마실 경우 신체에 빨리 흡수되고 영양소도 손상되지 않는데다 마시기도 편리하다.

(주)비케이바이오는 제주도 브랜드디자인 ‘Only Jeju’ 인증을 받은 건강음료 브랜드 ‘어니스틴’으로 점포를 열고, 최첨단 설비에서 만든 건강하고 신선한 제주 음료로 소비자와 직접 만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제품군도 양배추 브로콜리즙뿐만 아니라 한라봉 당근즙, 키위 케일즙 외에 제주용암수로 만든 프리미엄 냉장주스와 제주 청보리차, 숙취해소음료까지 다양하게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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