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새 앵커에 박성호 기자·손정은 아나운서

김희원 2017. 12. 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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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메인 뉴스의 새 앵커로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를 내정했다.

MBC 관계자는 11일 "박 기자와 손 아나운서가 이상현·배현진 앵커 하차 이후 개편될 평일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는 것으로 사실상 내정됐다"며 "주말에는 김수진 기자가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 아나운서도 파업 이후 오랫동안 뉴스를 진행하지 못했다.

평일 저녁은 김수지 아나운서, 주말은 엄주원 아나운서가 임시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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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메인 뉴스의 새 앵커로 박성호 기자와 손정은 아나운서를 내정했다.

MBC 관계자는 11일 “박 기자와 손 아나운서가 이상현·배현진 앵커 하차 이후 개편될 평일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는 것으로 사실상 내정됐다”며 “주말에는 김수진 기자가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아직 아나운서국 인사가 완료되지 않아 개편 시기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왼쪽 사진은 박성호, 오른쪽 사진은 손정은
MBC 기자협회장을 지낸 박 기자는 2012년 파업을 주도했다는 사유로 해고됐다가 최근 최승호 사장과 함께 5년 만에 복직했다. 손 아나운서도 파업 이후 오랫동안 뉴스를 진행하지 못했다.

현재 MBC는 메인 뉴스를 정상화할 때까지 뉴스를 임시체제로 진행하며 ‘뉴스데스크’가 아닌 ‘MBC 뉴스’라는 이름으로 오후 8시 뉴스를 방송하고 있다. 평일 저녁은 김수지 아나운서, 주말은 엄주원 아나운서가 임시로 진행하고 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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