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맨체스터 더비 후 일어난 터널 싸움 진상 조사 (英 스카이스포츠)

김진엽 입력 2017. 12. 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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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칼을 뺐다.

맨체스터 더비 이후 불거진 터널 싸움 논란에 대한 진상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치열함은 경기 후에도 계속됐다.

이후 스페인 '엘 라구에로'는 "로멜루 루카쿠가 던진 물병에 미켈 아르테타 코치가 맞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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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결국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칼을 뺐다. 맨체스터 더비 이후 불거진 터널 싸움 논란에 대한 진상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자체 정보를 인용해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같은 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더비 경기를 펼쳤다. 맨유 안방에서 치러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권 대결은 맨시티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치열함은 경기 후에도 계속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커룸으로 가는 터널 안에서 다툼까지 일어났다.

영국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매체는 “모리뉴 감독이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손을 향해 존중심을 보이지 못했다고 욕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스페인 ‘엘 라구에로’는 “로멜루 루카쿠가 던진 물병에 미켈 아르테타 코치가 맞았다”라고 덧붙였다.

잡음이 커지자 FA 측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스카이스포츠’는 “양 구단은 12월 13일까지 해당 사건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부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스카이스포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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