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 춘장대부근 25중 추돌사고 ..1명 사망·8명 부상(종합)

이병렬 기자 2017. 12. 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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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2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오후 2시 5분께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172.2㎞ 지점인 춘장대 IC 인근에서 차량 8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 여파로 뒤따르던 차량 9대에 이어 또다시 차량 9대가 연쇄적으로 부딪히는 25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이 일대 교통이 1시간 넘게 정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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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 5분께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서울 방향 171km지점에서 2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 승용자 운전자 1명이 숨졌다. 사진제공= 서천소방서 © News1

(서천=뉴스1) 이병렬 기자 =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2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오후 2시 5분께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172.2㎞ 지점인 춘장대 IC 인근에서 차량 8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 여파로 뒤따르던 차량 9대에 이어 또다시 차량 9대가 연쇄적으로 부딪히는 25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이 일대 교통이 1시간 넘게 정체됐다.

이날 사고로 25톤 화물차에 부딪힌 코란도 승용차 운전자 A씨(51)가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천군에는 오전 9시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사고 당시 6cm의 많은 눈이 쌓였다.

경찰은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최초 사고 당시 영상 확보에 나서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by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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