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신기성 감독 "상대 턴오버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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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3연패를 당했다.
신한은행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8대84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3연패롤, 시즌 6승7패가 됐다.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후 "더 집중력 있게 해줬어야 했다. 상대가 턴오버가 많았지만, 우리가 빨리 살리지 못했다. 모든 게 많이 부족한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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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8대84로 패했다. 신한은행은 3연패롤, 시즌 6승7패가 됐다. 카일라 쏜튼이 27득점으로 살아났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단비가 2점으로 묶인 게 뼈아팠다. KB스타즈는 시즌 10승3패를 기록하며,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 공동 1위가 됐다.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후 "더 집중력 있게 해줬어야 했다. 상대가 턴오버가 많았지만, 우리가 빨리 살리지 못했다. 모든 게 많이 부족한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특히 3쿼터에는 모니크 커리를 막지 못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신 감독은 이에 대해 "곽주영이 박지수 수비를 잘 하기 때문에, 커리 수비를 위해 곽주영, 그레이를 배치했다. 하지만 준비한 대로 못해줬다. 어려웠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아울러 3점슛이 잘 나오지 않는 부분을 두고는 "슛도 슛이지만, 찬스를 만들어주지 못했다"고 했다.
청주=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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