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쇼타임, 2Q에만 바스켓 카운트 3개

이원희 2017. 12. 11.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스타즈 모니크 커리가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2쿼터 바스켓 카운트를 3개나 얻어냈다.

2쿼터 도중 에이스 강아정이 파울 3개째를 범해 벤치로 들어가고, 다미리스 단타스도 갑자기 슛 정확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KB는 커리의 활약으로 공격을 이어갈 수 있었다.

2쿼터 5분34초 KB가 24-26로 뒤진 상황에서 커리는 첫 번째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냈다.

커리는 2쿼터 1분54초에서도 바스켓 카운트를 통해 3점 플레이를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청주/이원희 기자] KB스타즈 모니크 커리가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2쿼터 바스켓 카운트를 3개나 얻어냈다.

커리는 11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3점슛 1개 포함 22점을 기록했다. KB도 신한은행에 84-68로 승리했다. KB는 시즌 성적 10승4패를 기록하며 우리은행 위비와 공동 1위가 됐다.

이날 커리는 2쿼터에만 바스켓 카운트를 3번이나 얻어내는 등 11점으로 활약했다. 2쿼터 도중 에이스 강아정이 파울 3개째를 범해 벤치로 들어가고, 다미리스 단타스도 갑자기 슛 정확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KB는 커리의 활약으로 공격을 이어갈 수 있었다.

2쿼터 5분34초 KB가 24-26로 뒤진 상황에서 커리는 첫 번째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냈다. 그 전까지 KB는 2쿼터 2점에 그쳐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커리를 투입했다.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난 것이다.

커리는 2쿼터2분52초에도 바스켓 카운트를 획득했다. 32-31 역전을 만드는 중요한 득점이었다. 커리의 슛 동작에서 상대 수비수가 강하게 잡아당겼는데도, 커리는 절묘하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커리는 2쿼터 1분54초에서도 바스켓 카운트를 통해 3점 플레이를 만들었다. 마지막에는 버저비터 득점에도 성공했다. 덕분에 KB는 전반을 39-39 동점으로 마쳤다.

커리의 활약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3쿼터 44-41로 벌리는 3점슛을 터뜨렸고, 이어진 상황에서 득점을 꽂아 넣었다. 4쿼터 중반 KB는 단타스가 5반칙 퇴장을 당했는데, 커리가 코트로 들어와 급한 불을 껐다. 커리는 4쿼터에도 4점을 기록했다. 덕분에 KB는 신한은행에 여유로운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_WKBL 
  2017-12-11   이원희(mellorbiscan@naver.com)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