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 시즌 종료 전까지 미래 결정.."재계약도 고려"

정지훈 기자 2017. 12.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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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주전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의 스페인 복귀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러나 쿠르투아는 첼시와 재계약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겠다는 생각을 밝혔고, 시즌 종료 전까지 미래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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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첼시의 주전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의 스페인 복귀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러나 쿠르투아는 첼시와 재계약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겠다는 생각을 밝혔고, 시즌 종료 전까지 미래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쿠르투아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하다. 쿠르투아의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로, 첼시 입장에선 빠른 재계약이 필요하다. 처음 재계약 협상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 5월, 하지만 지금까지 발전이 없다.

계속해서 스페인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스탠다드`는 "쿠르투아가 가족 문제로 첼시를 떠나 스페인으로 복귀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가정 문제였다. 쿠르투아는 마드리드에 살고 있는 자신의 두 자녀와 더 가까이서 지내겠다는 의지가 있었고, 여러 개인 문제로 스페인 복귀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쿠르투아는 11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내 개인적인 상황은 항상 쉽지 않았다. 개인사가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고, 나는 내 아이들을 죽을 만큼 사랑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그리워질 때면 스페인에서 활약하는 것을 생각하기도 한다"며 가정 문제가 있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첼시와 재계약을 아예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쿠르투아는 "나는 계약 연장 문제에 대해 결정하기를 원한다. 개인사가 있지만 나는 첼시에서 매우 행복하고, 만족스럽다. 내가 첼시와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나는 모든 옵션을 고려할 것이다. 모든 것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기본적으로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재계약 문제에 대해 논의를 마무리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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