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예루살렘으로 인한 폭력의 악순환 피해야"
2017. 12. 11. 17:15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교황청은 10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예루살렘으로 인한 새로운 폭력의 악순환을 피할 수 있게 각국 지도자가 노력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황청은 또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예루살렘 문제로 벌어진 충돌로 희생된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6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의 뇌관이었던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발표해 파문을 일으켰다.
교황청은 지혜와 분별이 승리할 수 있게 해달라는 교황의 호소를 다시 전하면서 예루살렘은 현재의 지위가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
예루살렘은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의 성지로 유엔은 1947년 이곳을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는 도시로 선언했다. 이스라엘이 1967년 예루살렘을 점령했지만, 국제법상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교황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협상을 통해서만 안정적인 평화와 공존이 유지될 수 있다면서 예루살렘은 기독교도와 유대인, 무슬림 모두에게 신성한 도시라고 말했다.
minor@yna.co.kr
- ☞ 집 팔아 산 금괴 숨겨나가다 인천공항서 술 취해 잃어버려
- ☞ 고교 급식에 1만원 넘는 고급 랍스터와 망고 샐러드 등장
- ☞ 연예인 구창모·김혜선 수억 탈세…고액체납자 2만여명 공개
- ☞ "다르다고 비난하면 안되잖아요"…왕따소년 동영상 '반향'
- ☞ "내 전 여친과 사귀지마" 고교생이 폭행뒤 알몸사진 찍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파면] 비상계엄에 '자멸'의 길로…윤석열의 정치 영욕 | 연합뉴스
- [尹파면] 대통령 발목 잡은 '아군' 김용현 진술…'정치인 체포' 인정 | 연합뉴스
- [尹파면] 격분한 尹지지자, 곤봉으로 경찰버스 파손…현행범 체포(종합2보) | 연합뉴스
- [尹파면] "탄핵기념 굿즈 나눔해요"…윤석열 시계는 투매 양상 | 연합뉴스
- 화성 저수지에 3살 아들 태운 30대 여성 차량 빠져…모두 구조 | 연합뉴스
- 양산서 27층 아파트 옥상서 도장작업 6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이정재·정우성, 中 엔터사 회동…배우 저우둥위도 만나(종합) | 연합뉴스
- 中장가계 '폭싹 속았수다' 홍보 이용…서경덕 "훔쳐본 것 시인" | 연합뉴스
- 머스크와 헤어질 결심 굳혔나…트럼프 "결국 떠날 시점 올 것" | 연합뉴스
- BTS 진, 산불 피해 지역서 배식 봉사…"작은 도움이라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