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아나운서 국장 교체설, MBC "아직 정해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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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의 교체설이 불거진 가운데 MBC가 입장을 밝혔다.
11일 MBC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이 물러난다는 국장 교체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이날 "오전 에 정책기획부 등 경영 직군의 인사 발표가 있었다. 오후에도 후속 인사가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신동호 국장의 인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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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MBC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의 교체설이 불거진 가운데 MBC가 입장을 밝혔다.
11일 MBC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이 물러난다는 국장 교체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이날 "오전 에 정책기획부 등 경영 직군의 인사 발표가 있었다. 오후에도 후속 인사가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신동호 국장의 인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답했다.
MBC 총파업이 마무리 된 이후 신동호 국장의 거취 문제는 방송가의 이슈가 됐다. 총파업 종료 후 김장겸 전 MBC 사장이 물러나고 7일 최승호 PD가 과반의 지지를 받아 MBC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것에 이어 파격적인 인사 교체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 이미 신동호 국장과 함께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던 배현진 앵커는 8일 최승호 사장 취임과 함께 '뉴스데스크'에서 물러난 상황이다.
최승호 사장은 취임 당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신동호 국장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한 바 있다. 최승호 사장은 "신동호 아나운서는 과거 아나운서국에서 무려 11명의 아나운서가 떠나가도록 만들었고, 열 몇 명의 아나운서들이 자기 일을 못 하고 부당 전보를 받도록 하는 데 상당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합당한 절차를 거쳐서 충분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사실상 신동호 국장의 교체가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MBC 파업|신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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