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구창모, 국세청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 등재

2017. 12. 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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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연예인 중에서는 김혜선과 구창모의 이름이 등재됐다.

11일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 등에는 2억 원 이상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은 2만여 명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다.

명단에는 기업인뿐만 아니라 구창모, 김혜선 등 연예인들도 이름이 올랐다.

구창모 김혜선은 경우 각각 양도소득세 등 3억 8700만 원, 종합소득세 등 4억 700만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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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김혜선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국세청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연예인 중에서는 김혜선과 구창모의 이름이 등재됐다.

11일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 등에는 2억 원 이상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은 2만여 명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다.

명단에는 기업인뿐만 아니라 구창모, 김혜선 등 연예인들도 이름이 올랐다.

구창모 김혜선은 경우 각각 양도소득세 등 3억 8700만 원, 종합소득세 등 4억 700만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올해 10월까지 고액체납자를 상대로 9160건의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306건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체납세금 징수에 도움을 준 신고자는 최대 20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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