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이정은6,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골프선수(2017 동아스포츠대상)

뉴스엔 2017. 12. 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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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이정은6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골프 선수에 선정됐다.

최진호(33 현대제철), 이정은6(21 토니모리)는 12월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서 남자 프로골프, 여자 프로골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정은은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691점), 상금왕(11억4,905만2,534 원), 다승왕(4승), 최저 타수상(69.80타) 등 4관왕을 싹쓸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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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종로=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최진호, 이정은6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골프 선수에 선정됐다.

최진호(33 현대제철), 이정은6(21 토니모리)는 12월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서 남자 프로골프, 여자 프로골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최진호는 지난 2016년에 이어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 2연패를 달성했다. 최진호는 올 시즌 1승을 비롯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대상 2연패 수상에 성공한 바 있다.

최진호는 김승혁, 이승택, 이정환, 이형준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 수상에 성공했다. 최진호는 159표를 얻었다. 최진호는 유러피언 투어 참가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 했다.

이정은은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691점), 상금왕(11억4,905만2,534 원), 다승왕(4승), 최저 타수상(69.80타) 등 4관왕을 싹쓸이 했다. 이정은은 인기상,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등 KLPGA 최초 6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172표를 획득한 이정은은 고진영, 김지현, 김해림, 오지현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동아스포츠대상은 한국 5대 프로 스포츠(야구, 축구, 남녀 농구, 남녀 배구, 남녀 골프) 선수들이 직접 각 종목 최고의 선수를 뽑는 상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사진=이정은)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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