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매서운 한파..호남 서해안 최고 15cm 눈
KBS 2017. 12. 11. 12:29
12월도 중반에 접어들면서 추위의 기세도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북쪽에서 찬 대륙 고기압이 세력을 크게 확장하면서 오늘 우리나라에 한파가 몰려왔는데요.
특히, 강원도 대부분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아침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것은 물론 낮에도 영하 5도 안팎의 기온분포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중일 만큼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추위가 오늘 상당하겠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여러겹의 옷을 겹쳐 입어서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한편, 서해안에는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설 주의보가 발효중인 곳도 있는데요.
오늘 호남 서해안과 울릉도, 독도엔 최고 15cm 호남 내륙과 제주 산간, 충남 서해안에는 3에서 10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은 모레까지 그 밖의 서해안 대부분 지역은 내일까지 눈이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이 서울 영하 4도 등 어제보다 10도 정도 낮겠습니다.
지금 동해 먼바다에 풍랑 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그 밖의 해상으로도 풍랑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물결이 최고 6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말에 또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산 과일 "더 달고 맛있게"..'만년설' 딸기, '레드' 키위까지
- 고양이에게 생선을?..종업원 농간에 문 닫은 마트의 사연
- '예루살렘 선언' 항의 시위 확산..흉기 테러까지
- 박지원 "안철수, 호남에 계란 던지지 말라" 반발
- '송송커플'도 떴다..아이유 콘서트장 찾은 연예인은?
- 황금빛 내 인생 '마의 벽' 40% 돌파.."천만 명 봤다"
- [고봉순] 트렁크 풍선 프러포즈..드라마와 현실 차이
- [인터뷰] 혼혈 모델 한현민 "차별 없어지는게 꿈"
- '박수진 병원 특혜 조사' 청원에 5만 6천 명 서명
- '태권도가 재미없다고?'..부활 꿈꾸는 '원조 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