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중 정상회담후 공동성명 발표 없어..공동언론발표문 예정"

2017. 12. 11.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계기로 오는 14일 열릴 예정인 한·중 정상회담 이후 공동성명 발표가 없을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31 '사드 합의' 이후에도 중국 측이 사드문제에 대해 계속 문제제기를 하는 등 양국간 이견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양국이 (사드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서로 결합된 입장을 내놓을 상황이 아니어서 이번에 공동성명을 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국 '사드 이견' 지속되는 듯.."결합된 입장 내놓을 상황 아냐"
한중 문대통령 국빈 방중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사진합성, 사진출처 EPA

양국 '사드 이견' 지속되는 듯…"결합된 입장 내놓을 상황 아냐"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계기로 오는 14일 열릴 예정인 한·중 정상회담 이후 공동성명 발표가 없을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31 '사드 합의' 이후에도 중국 측이 사드문제에 대해 계속 문제제기를 하는 등 양국간 이견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양국은 그러나 각국 정상의 입장을 담은 공동 언론발표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양국이 (사드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서로 결합된 입장을 내놓을 상황이 아니어서 이번에 공동성명을 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rhd@yna.co.kr

☞ MBC 복직 이용마 기자, 암투병 핼쑥해진 얼굴에도 '미소'
☞ "내 전 여친과 사귀지마" 고교생이 폭행뒤 알몸사진 찍어
☞ "최저임금 달라"는 알바생 '비닐봉지 절도' 신고한 편의점주
☞ "친구들 산채로 타죽어" 히로시마 원폭생존자 노벨상 연설
☞ "립스틱이 천박"…중견 건설사 회장이 골프장 직원 폭행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