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아침부터 면세점 인파 몰린 까닭은'
신태현 2017. 12.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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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여파로 내려졌던 중국정부의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금지 조치인 '금한령'이 일부 해제됐지만 후유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의 한 면세점 입구에 중국인 보따리상 '따이공'과 관광객 등이 길게 줄을 서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따이공은 한국 면세점 상품을 중국에 내다파는 구매 대행 업자들로 유커가 사라진 사이 면세점 매출 상당부분을 담당했으나 국내 면세점에서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사서 중국에 되파는 상황이 반복되면 그 피해는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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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사드 여파로 내려졌던 중국정부의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금지 조치인 ‘금한령’이 일부 해제됐지만 후유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의 한 면세점 입구에 중국인 보따리상 ‘따이공’과 관광객 등이 길게 줄을 서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따이공은 한국 면세점 상품을 중국에 내다파는 구매 대행 업자들로 유커가 사라진 사이 면세점 매출 상당부분을 담당했으나 국내 면세점에서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사서 중국에 되파는 상황이 반복되면 그 피해는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돌아가게 된다.
신태현 (holjja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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