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윙스 투어' 마지막, 기똥찬 라이브 선보이겠다"

손예지 입력 2017. 12. 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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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19개 도시 40회 공연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기똥찬 라이브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THE FINAL'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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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뷔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2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19개 도시 40회 공연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기똥찬 라이브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THE FINAL’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투어는 지난 2월 시작됐다. 이어 칠레, 브라질,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호주, 일본, 대만, 마카오 등을 찾아 현지 팬들을 만났고 10개월 만에 다시 고척스카이돔으로 돌아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에 뷔는 “멤버 아무도 다치지 않고 투어가 끝나서 다행”이라며 “투어를 하는 동안 여러 나라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명)들을 만났는데 모두 기억에 남을 만큼 좋았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오늘이 마지막인 만큼 감기가 걸린 상태지만 기똥차게 라이브를 잘 해내겠다”고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가는 “‘윙스 투어’ 중 일본 쿄세라 돔에서 첫 번째 돔 공연도 열었다”면서 “꿈이 현실이 돼 즐겁고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외에도 공연마다 우리의 모든 걸 쏟아 부었기 때문에 다 기억에 남는다. 너무 큰 환호로 저희를 반겨준 팬들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미국 빌보드의 메인차트 ‘빌보드200’ ‘핫100’에서 K팝 그룹 최초, 최고 기록을 연달아 세웠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에 초청받아 참석하는 등 데뷔 4년 만에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최근에는 ‘2017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2017 MMA(멜론 뮤직 어워드)’ 등 국내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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