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앵커, 뉴스데스크 하차..김수지 아나 임시 진행
임지수 기자 2017. 12. 8. 18:43
(상보)MBC 보도국 "국민 알권리 제 역할 못한 것 반성"
배현진 앵커
배현진 MBC 앵커가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다.
8일 MBC는 "뉴스데스크가 재정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날부터 뉴스데스크가 아닌 'MBC 뉴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며 "기존 앵커는 하차한다"고 밝혔다.
또 "MBC뉴스는 당분간 평일에는 김수지 아나운서가, 주말에는 엄주원 아나운서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MBC 보도국 관계자는 "뉴스데스크가 국민들의 알 권리에 대해 제 역할을 못해 시청자 여러분께 남긴 상처들을 반성한다"며 "뉴스를 재정비 해 빠른 시일 안에 정확하고 겸허하고 따뜻한 MBC 뉴스데스크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배현진 앵커와 신동호 국장의 거취에 대해 "회사가 합당한 절차를 거쳐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임지수 기자 lj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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