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유희열, '문재인 구두' 아지오 모델 됐다..모델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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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아지오 구두를 생산하는 ‘구두를 만드는 풍경’ 유석영 대표는 자신의 SNS 계정에 유시민과 유희열이 구두를 신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유 대표는 “‘알쓸신잡’의 대스타 두 분께서 CF모델로 데뷔하셨다”면서 “아지오를 아끼고 사랑하는 유시민 작가님께서 유희열 안테나 대표를 커플로 모셔와 재능기부를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과거 tvN ‘알쓸신잡1’ 방송으로 큰 인기를 얻은 유시민은 수많은 광고 러브콜을 받았지만 모두 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아지오 모델은 직접 나서기로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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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렇게 좋은 분들로 인해서 아지오가 행복한 꿈을 꾸며 하나하나 준비되어 가고 있다”며 “대통령의 구두가 시민의 구두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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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이 알려지자 과거 아지오의 모델이기도 했던 유 작가가 유 대표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조언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유 작가는 2010년 아지오 모델로 섰던 적이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께서 이렇게 영업을 다 해주셨는데 내가 나설 테니 합시다”라고 유 대표에게 힘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제로 유 작가는 ‘구두를 만드는 풍경’의 조합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협동조합 형태로 재건된 ‘구두를 만드는 풍경’은 조합원들의 투자와 펀드, 기부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내년 봄부터 구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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