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30주년 기념 싱글 앨범 발매 '작곡가 지근식과 호흡'

김한길 기자 2017. 12. 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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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황제' 가수 변진섭의 30주년 기념 싱글앨범이 발매된다.

8일 저녁 6시에 발매되는 음원은 발라드의 황제로 자리잡게 해줬던 변진섭의 앨범 중 데뷔앨범과 2집의 '새들처럼' '네게 줄 수 있는건 오직 사랑 뿐' '너무 늦었잖아요' '그대에게' 등 많은 작품을 함께한 작곡가 지근식과 다시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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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발라드의 황제' 가수 변진섭의 30주년 기념 싱글앨범이 발매된다.

8일 저녁 6시에 발매되는 음원은 발라드의 황제로 자리잡게 해줬던 변진섭의 앨범 중 데뷔앨범과 2집의 '새들처럼' '네게 줄 수 있는건 오직 사랑 뿐' '너무 늦었잖아요' '그대에게' 등 많은 작품을 함께한 작곡가 지근식과 다시 작업했다.

그 당시의 추억과 감성을 기다리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가수 변진섭은 현재 미국에서 거주 중인 작곡가 지근식을 찾아가 30년 전을 회상하며 함께 작곡 및 녹음 작업을 마쳤다.

첫 번째 곡 '떠나자(새들처럼2)'는 1집 수록곡 '새들처럼'의 두 번째 버전으로 바쁜 일상으로 지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어있다.

두 번째 곡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 뿐'은 '응답하라 1988'에서 디셈버가 리메이크해서 불러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곡으로 재즈 스타일로 편곡하고 변진섭과 지근식이 같이 화음을 맞췄다.

변진섭은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16일 광주콘서트(광주문화예술회관), 17일 서울콘서트(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가 예정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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