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스크린-안방 종횡무진..'대세 배우'로 발돋움

공미나 기자 2017. 12. 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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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배우 정연주가 차세대 여배우로 도약 중이다.

올해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연주가 최근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 이어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전천후 활약하고 있다.

먼저 정연주는 지난달 22일 첫 방송된 '이판사판'에서 오판 연구회 공사판의 멤버 이선화로 출연 중이다.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가진 이선화 캐릭터는 정의감 넘치는 성격에 장순복 살인사건 등 주요 사건의 결정적인 오판의 증거를 발견하며 신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정연주는 9일 도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를 통해 첫 공개되는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에서 바른말도 잘하고 화통한 성격이지만 어쩔 수 없이 을(乙)의 애환을 보여줄 프로 제빵기사 혜영 역을 연기한다. 극 중 정연주는 사회초년생들이 겪는 고된 현실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아기와 나'에서 결혼을 앞두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미스터리한 여자친구 순영을 연기한 정연주는 관객들에 이어 잇달아 안방극장을 동시 공략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정연주는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탐정 2'를 비롯해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 '탐정 2'는 국내 최대 미제 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이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와 함께 연쇄살인사건을 함께 수사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으로 정연주는 사건을 의뢰하는 인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예종 출신으로 이미 '차세대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한 정연주는 이처럼 내년에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I&H미디어]

이판사판|정연주|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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