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특검, 다스 비자금 서류 돌려줬다"
강버들 2017. 12. 7. 18:33
복수의 다스 내부자 단독 취재
"커피 마시고 간 특검..비자금 서류 돌려줘"
한 걸음 더_JTBC 뉴스룸_매일 저녁 8시
"커피 마시고 간 특검..비자금 서류 돌려줘"
한 걸음 더_JTBC 뉴스룸_매일 저녁 8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 정호영 전 BBK 특별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수상한 돈 거래 정황을 알고도 덮은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JTBC가 만난 다스 내부 관계자들의 증언은 이런 주장에 힘을 보탭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특검이 비자금 조성 과정이 담긴 회계 문건을 확보했다가 이를 돌려줬다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비자금 만들었구나'라며 설명을 했다는 증언도 나옵니다. 또 '당시 다스 사장실을 방문한 특검 측 인물이 커피 한잔을 마시고 금방 갔다'고 기억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에는 뉴스룸 예고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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