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뒤흔든 방탄소년단은 방시혁 작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를 들썩이게 한 방탄소년단(防彈少年團·BTS)의 '방탄'은 총알을 막아 낸다는 뜻이다.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7인조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남자 아이돌그룹이다.
방시혁은 RM의 랩에 반해 그를 주축으로 한 그룹인 방탄소년단을 꾸리기로 마음먹었다.
요즘 아이돌그룹 멤버 중 한두 명은 해외파이지만, 독특하게도 방탄소년단 멤버는 모두 '토종' 한국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RM의 랩에 반해 발탁..힙합 크루·스트리트 댄스, 해외파 없는 7인조 꾸려
◆ 레이더뉴스 ◆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7인조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남자 아이돌그룹이다. 방시혁 프로듀서(사진)는 방탄소년단을 기획 및 제작했으며, 그 이름까지 지은 '방탄의 아버지'다.
서울대 미학과 출신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수석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지오디의 '하늘색 풍선', 비의 '나쁜 남자',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과 '내 귀에 캔디', 2AM의 '죽어도 못 보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대한민국 최고 작곡가다.
JYP에서 독립한 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방시혁은 전국에서 일곱 소년을 모아 3년간 단련시킨 후 세상에 선보였다. 시작은 방탄소년단 리더 RM과의 만남이었다. RM은 중학생 때부터 발군의 랩 실력을 보여준 힙합 꿈나무. 방시혁은 RM의 랩에 반해 그를 주축으로 한 그룹인 방탄소년단을 꾸리기로 마음먹었다.
요즘 아이돌그룹 멤버 중 한두 명은 해외파이지만, 독특하게도 방탄소년단 멤버는 모두 '토종' 한국인이다. 이들이 방탄소년단으로 모이게 된 계기도 각양각색이다.
슈가는 방탄소년단 이전부터 대구에서 힙합 크루로 음악활동을 했다. 제이홉 역시 학생시절 광주에서 스트리트 댄서로 활동한 이력의 소유자다. 지민은 부산예고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는데, 빅히트 부산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우연히 합류하게 된 멤버도 있다. 뷔는 친구를 따라 참가한 오디션에 합격했고, 정국은 '슈퍼스타K3' 오디션 참가 직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로부터 전화 제안을 받고 합류하게 됐다. 건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진은 등교 중 길거리 캐스팅됐다고 한다.
[김연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C 신임 사장에 최승호 뉴스타파 PD 선임
- [매경e신문] 오늘의 프리미엄 (12월 8일)
- 방송문화진흥회, MBC 새 사장에 최승호씨 내정
- "안팔려도 죽자 사자 그렸더니 팔순넘어 14억에 팔려"
- "좌우 이념 치우치지않는 사람중심 정책 내놓겠다"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금융당국이 손보려는 농협중앙회...NH농협금융 지배구조 ‘복마전’ 왜?
- 백아연, 결혼 8개월만에 엄마 된다…“임신 5개월”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