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동생 손새은 "유명해져서 '손새은 언니 손나은'으로 불리고 싶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입력 2017. 12. 7. 10:34 수정 2017. 12. 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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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의 동생 손새은이 프로 골퍼로 첫발을 내딛었다.

7일 JTBC 골프매거진의 보도에 따르면 손새은은 올해 7월 골프 프로 자격증을 획득했다. 손새은은 “정말 간절했던 프로 자격증”이라며 “경기를 마치고 아빠랑 껴안고 한참 울었다”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말에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며 “재작년쯤에 입스가 와 백스윙이 안 돼 골프를 할 수 없었다. 두 달정도 골프를 안 하고 다른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계속 골프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손새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손새은은 남다른 포부도 밝혔다. 그는 “골프 선수라기보다는 ‘손나은의 동생’으로 아는 분들이 더 많으니 부담감도 있다”며 “언니보다 더 유명해져서 ‘손나은 동생 송새은’이 아닌 ‘손새은 언니 손나은’으로 기억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새은은 YG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YG스포츠와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입회해 프로 골퍼로 활약 중이다.

손새은은 손나은 못지 않은 수려한 외모와 큰 키로 주목 받기도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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