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6' 엄정화, 타이틀곡 '엔딩 크레딧' 프리뷰 공개..돌아온 디바의 카리스마

엄정화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가수 엄정화의 새 앨범 타이틀곡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의 뮤직비디오 프리뷰가 공개됐다.

엄정화의 10집 정규 앨범 제작을 맡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엔딩 크레딧' 프리뷰를 공개했다.

'엔딩 크레딧'은 음악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가수 수란이 작곡하고 래퍼 행주와 프라이머리가 작사한 레트로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엄정화는 '엔딩 크레딧'을 통해 노래와 퍼포먼스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엄정화 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프리뷰 속 엄정화는 곡 분위기에 맞게 레트로 퀸으로 변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정화와 댄서들의 퍼포먼스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무는 선미의 '가시나' '24시간이 모자라' 등 예술적인 퍼포먼스 연출로 유명한 리아킴이 구성했다.

여기에 '너와 나의 영화는 끝났고' '관객은 하나 둘 퇴장하고' '너와 나의 크레딧만 남아서' '위로 저 위로' 등의 가사가 엄정화 특유의 슬픈 음색과 어우러져 애틋함을 더했다.

엄정화는 SNS를 통해 "이번 타이틀곡을 엔딩 크레딧으로 정하고 과연 무대에서 인상적일 수 있게 할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 곡에 강렬함과 반짝임을 불어 넣어줄 안무가이자 최고의 댄서 리아킴을 떠올릴 수 밖에 없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노래를 듣고 행복과 슬픔을 느꼈다는 리아킴. 덕분에 매번 머리카락이 쭈뼛 설 만큼의 짜릿함과 행복감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었다"며 "이제 난 그녀의 팬이 되어버렸다"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의 10집 정규앨범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은 오는 13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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