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초대형 산불 3일째 확산..UCLA도 위협

김학휘 기자 2017. 12. 7.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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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일어난 초대형 산불이 발화 사흘째인 현지시간 6일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벤추라에서 발화한 '토마스 파이어'가 가장 큰 규모로 번진 상태에서 건조한 강풍 탓에 소규모 산불도 여러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부촌 중 하나인 LA 서부 벨에어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캠퍼스 근처에도 작은 산불이 일어나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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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일어난 초대형 산불이 발화 사흘째인 현지시간 6일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벤추라에서 발화한 '토마스 파이어'가 가장 큰 규모로 번진 상태에서 건조한 강풍 탓에 소규모 산불도 여러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부촌 중 하나인 LA 서부 벨에어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캠퍼스 근처에도 작은 산불이 일어나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LA 카운티와 벤추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현재 여러 산불로 불에 탄 면적이 263㎢, 여의도 면적의 90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정확한 인명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기상당국은 극도로 건조한 강풍으로 인한 산불 경보가 8일까지 내려진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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