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박지아, 살인범 남편 둔 아내 강렬 등장

이우인 2017. 12. 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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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아가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지아는 '이판사판'(서인 극본, 이광영 연출)에서 장순복 역을 맡아 지난달 22일 첫 방송된 1회 등장부터 시청자에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열연을 펼쳤다.

극중 박지아(장순복)는 남편 살인범으로 10년간 복역 중에 무죄를 주장하며 재심을 요구한다.

박지아는 그동안 영화 '석조주택 살인사건' '광해, 왕이 된 남자' '비몽' '기담' '귀향'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역량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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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박지아가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지아는 ‘이판사판’(서인 극본, 이광영 연출)에서 장순복 역을 맡아 지난달 22일 첫 방송된 1회 등장부터 시청자에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열연을 펼쳤다.

극중 박지아(장순복)는 남편 살인범으로 10년간 복역 중에 무죄를 주장하며 재심을 요구한다. 하지만 재심이 어렵다는 변호사의 말에 법정에 설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절도 사건을 저질러 재판을 받는다.

이 자리에서 박지아는 절도가 아닌 살인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자살을 시도하면서까지 결백을 주장한다. ‘나의 무죄는 당신들의 유죄’라는 혈서를 남긴 뒤 혼수상태로 입원되는 장면이 연결돼 그가 향후 어떤 극적인 반전을 이뤄낼지에 대한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하기 충분했다.

박지아는 그동안 영화 ‘석조주택 살인사건’ ‘광해, 왕이 된 남자’ ‘비몽’ ‘기담’ ‘귀향’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역량을 쌓았다. 또 tvN ‘굿와이프’, OCN ‘신의퀴즈4’ KBS2 드라마스페셜 ‘계약의 사내’ 등 드라마와 연극무대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활동 영역을 조금씩 넓히고 있다.

소속사 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판사판’ 이후 차기작들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와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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