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 .. 충남대 도발했던 충북대 두 학교의 뜨거운 한판
여현구인턴 입력 2017. 12. 6. 17:04
지난 9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충북대학생의 '귀여운 도발'이 먹힌 듯하다. 충북대학교와 충남대학교가 오는 9일과 17일 교류전을 펼치게 됐다.
이 '남북전쟁'의 시작은 한 충북대학교 학생의 '귀여운 도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글은 현재 '좋아요' 2만개, 댓글 3000개가 넘는다.
그러나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남북전쟁' 포스터는 공식 포스터가 아니다.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자신을 교류전 대표자라고 밝힌 한 학생은 "지금 게시한 '남북전쟁' 포스터가 적대적인 분위기인 것 같아 포스터를 수정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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