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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집배 체험한 우정사업본부장…"처우개선 하겠다"

(삼척=뉴스1) 권혜민 기자 | 2017-12-06 14:38 송고
6일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강원 삼척시 미로면을 찾아 집배활동을 하고 있다.(강원지방우정청 제공).2017.12.6/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6일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강원 삼척시 미로면을 찾아 집배활동을 하고 있다.(강원지방우정청 제공).2017.12.6/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6일 농촌지역인 강원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를 찾아 집배원 체험을 했다.

강원지방우청정에 따르면 강 본부장은 이날 집배원들의 근무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직접 듣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삼척을 찾았다.
강 본부장은 이륜차를 이용해 미로면 활기리에서 고천리까지 직접 우편물을 배달하며 마을주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에는 삼척우체국에서 우체국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동 여건 등이 어떤지 등을 확인했다.

강 본부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오지마을이 많은 강원도인 만큼 드론과 전기차를 활용해 집배 분야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근로 처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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