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헬로키티' 가족뮤지컬 무대 오른다

김미경 2017. 12. 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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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여년간 130여 개국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온 '헬로키티'가 가족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한다.

극단 티에스컴퍼니는 가족 뮤지컬 '헬로키티의 세 가지 선물'을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공연한다.

1년여의 노력 끝에 라이선스 계약을 취득한 심두환 프로듀서는 "글로벌 캐릭터를 가족 뮤지컬로 만들 기회를 어렵게 얻은 만큼 웰메이드 뮤지컬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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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9일 성신여대 대강서 개막
산리오 라이선스 계약 뮤지컬로 제작
7살 세미와 헬로키티, 떠나는 모험담
헬로키티(사진=극단 티에스컴퍼니).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 40여년간 130여 개국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온 ‘헬로키티’가 가족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한다.

극단 티에스컴퍼니는 가족 뮤지컬 ‘헬로키티의 세 가지 선물’을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공연한다.

헬로키티는 1974년 일본 캐릭터 회사 ‘산리오’에서 제작한 캐릭터다. 장난감, 인형, 생활용품, 팬시 등 다양한 제품에서 활용하고 있다. 과거 일본 뮤지컬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었지만 산리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 가족 뮤지컬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년여의 노력 끝에 라이선스 계약을 취득한 심두환 프로듀서는 “글로벌 캐릭터를 가족 뮤지컬로 만들 기회를 어렵게 얻은 만큼 웰메이드 뮤지컬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뮤지컬 ‘헬로키티의 세 가지 선물’은 7살 세미와 헬로키티가 얼음 나라 마법사에게 납치를 당한 엄마를 찾으러 얼음의 성으로 떠나는 모험을 다룬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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