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차 산업혁명-농업 접목..'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

입력 2017.12.05. 17:43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미래 농업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 대전'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사흘 동안 열리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

네 저는 지금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뒤에는 스마트 돈사가 있는데요, 돈사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서 돼지 사육하는 개념입니다.

돼지에게 사료를 연령대에 맞게 자동적으로 지급하는 시스템인데요, 여기에 온습도 등 환경 관리도 알아서 한다고 합니다.

2004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이 올해는 '사람과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미래 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됐습니다.

방금 보신 스마트돈사 외에도 스마트 온실과 딸기 수확 로봇 등이 전시돼 있는데요, 이런 기술들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뿐만 아니라 대량 생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차 산업혁명 하면 드론을 빼놓을 수 없는데, 농작물 재배에도 드론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이미 드론은 농업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생명산업과학기술 대전에서는 산림의 병해충을 탐지하는 드론이 개발돼 관람객들에게 선을 보였습니다.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자동화된 소프트웨어가 대신하는 건데요, 전염성이 빠른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겁니다.

실제 현장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센터에 적용해 본 결과 이 기술이 적용된다면 조사 시간은 97% 단축되고 비용은 78% 절감되는 걸로 나타나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 목요일까지 진행되는데 현장에서 신기술을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다고요?

네 귀농귀촌을 꿈꾸고 있지만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계시다면 오셔서 여러 가지 기술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현장에서는 소형 농기계와 과수 작업차를 시승해 보는 체험관이 마련돼 있는데요, 아이들이 즐겁게 시승을 해보기도 합니다.

특히 트렉터 시뮬레이터라고 해서 경험해 보지 못한 농기계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습니다.

또 농식품 관련 법률이나 특허, 기술이전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도 있고, 한켠에서는 자금 지원 상담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가 미리 와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앞으로 다가올 농업의 미래가 참 밝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이곳으로 나오셔서 4차산업 혁명 기술이 접목된 농업을 직접 체험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 대전이 열리는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관련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