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 출시 없던 일로

백민재 기자 2017. 12. 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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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를 예고했던 모바일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의 출시가 무산됐다.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는 인기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의 세계관을 모바일에 담아낸 액션 RPG로,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았던 게임이다.

게임을 개발하던 아이덴티티게임즈도 사내 직원들에게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의 개발 중단 소식을 알렸다.

넥슨은 지난해 3월 아이덴티티게임즈와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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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게임즈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 개발 중단 결정
 
 
 

넥슨이 서비스를 예고했던 모바일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의 출시가 무산됐다.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는 인기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의 세계관을 모바일에 담아낸 액션 RPG로,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았던 게임이다. 원작의 500년 전 영웅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넥슨은 지난 10월부터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의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열고 사전 예약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넥슨은 아이덴티티게임즈와 해당 게임을 서비스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5일 넥슨 관계자는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는 서비스가 종료된다"며 "사전 예약도 중단된다"고 전했다.

게임을 개발하던 아이덴티티게임즈도 사내 직원들에게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의 개발 중단 소식을 알렸다. 넥슨은 지난해 3월 아이덴티티게임즈와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이덴티티게임즈 관계자는 "프로젝트 드롭으로 인해 개발 인력들은 전환배치될 것"이라며 "'드래곤네스트M' 등의 서비스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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