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배해선 "유선, 굳은 신념 가진 판사라 끌려"

신상민 기자 2017. 12. 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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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의 배해선이 드라마 속의 인간적인 판사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이판사판'에 대해 그는 "우리 드라마는 판사를 중심으로 굉장히 흥미롭고 보면 볼수록 빨려 들어갈 것"이라며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도 인간적인 판사분들의 모습이 그려질테니 이분들의 모습에 호기심을 갖고 지켜보신다면 더욱 재미있으실 것"이라는 말과 함께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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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배해선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이판사판’의 배해선이 드라마 속의 인간적인 판사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했다.

배해선은 그 동안 SBS 드라마 ‘용팔이’ ‘질투의 화신’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해 씬스틸러로 톡톡히 활약해 왔다. 그런 그가 이번 SBS 수목 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법원 내 실세판사 최고수(우현)의 아내이자 소수자, 약자의 법관이라 불리는 판사 문유선 캐릭터를 연기 중이다.

극 중 유선은 휴게실에서 여 판사들을 향해 자신의 처지를 들려주거나 이후 허판사(허안나)의 출산이 임박하자 마치 친 언니처럼 그를 직접 데려가는 친근한 모습을 선보였다. 고수와는 실제 부부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드러냈던 그는 조만간 법대위에서 엄정한 판결을 내리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배해선은 유선 캐릭터에 대해 “사람에 대한 기준이 올바르고 건강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일을 곧잘 해내는 현대 여성을 대변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굳은 신념을 가진 판사라는 점에 끌렸고 이 캐릭터를 잘 연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가 판사 캐릭터를 연기하는 각오가 특별한 이유는 전작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에서는 같은 법조인인 검사 손우주로 활약했던 인연 때문이다.

배해선은 “’당잠사’ 때는 검사라서 다른 사람들을 고소하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판사로 판결해야 하는 입장이라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그리고 전작과 캐릭터의 차별을 두기 위해 이번에는 머리도 잘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현재까지 유선은 좀 차갑고 냉철하게 비춰진 점도 있지만 앞으로 정의에 대한 남다른 점이 솔직 담백하게 그려질 것이다. 특히 극 중에서 법원 내 여성들의 일과 가정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하고 있는데 균형감있게 잘 표현해내고 싶다”고 들려줬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이판사판’에 대해 그는 “우리 드라마는 판사를 중심으로 굉장히 흥미롭고 보면 볼수록 빨려 들어갈 것”이라며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도 인간적인 판사분들의 모습이 그려질테니 이분들의 모습에 호기심을 갖고 지켜보신다면 더욱 재미있으실 것”이라는 말과 함께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박은빈)와 그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정의 찾기 프로젝트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배해선|이판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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