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 패딩 조끼, 직장男에 인기

2017. 12. 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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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남성용 패딩 조끼(사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4일 이마트에 따르면 남성 구스다운 경량 패딩 조끼의 10, 11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2% 올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베이지색 등 주요 색상과 인기 사이즈는 품절된 상태"라고 말했다.

경량 패딩 재킷과 조끼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지난해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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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겹쳐 입는 스타일 유행
이마트 판매량 작년보다 352% 늘어

[동아일보]

가벼운 남성용 패딩 조끼(사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사무실에서 편하게 입기 좋고, 캐주얼해 보여 직장 남성들의 ‘유니폼’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이마트에 따르면 남성 구스다운 경량 패딩 조끼의 10, 11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2% 올랐다. 판매량으로 따지만 352.5% 증가했다. 이마트의 남성용 패딩 조끼 판매량 증가율은 2015년 1.8%, 2016년 6.5% 수준이었다. 지난해 10, 11월 판매량은 5945장. 올해 같은 기간에는 2만6853으로 4배 이상으로 늘었다.

유니클로에서도 코트나 점퍼 안에 입을 수 있는 경량 패딩 조끼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베이지색 등 주요 색상과 인기 사이즈는 품절된 상태”라고 말했다.

경량 패딩 재킷과 조끼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지난해부터다. 겹쳐 입는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니트 조끼는 나이 들어 보이는 느낌을 줬지만 패딩 조끼는 따뜻하면서 젊어 보인다는 이유도 인기에 한몫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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