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획기적 예방 효과
창원시 성산구는 지난달 2일 발생한 창원터널 화물차 사고와 같은 대형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터널 앞 교통안전시설물의 대대적 확충에 나섰다.
구는 창원터널에서 성산구청 방향으로 가로등에 배너형 표지판 37개, 중앙분리대에 정주식 표지판 15개를 설치했다.
야간 차량운전자의 시인성을 제고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톨이세대에 따뜻한 손길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지역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지기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10년간 집안에만 칩거한 채 홀로 생활한 은둔형 단독세대로 집 노후화가 심해 주거환경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오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옥상 방수·수도 배관 공사, 싱크대·벽지·장판 교체 등 대대적으로 집수리 작업을 진행했다.
행복지기 집수리사업은 오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성금 200만 원을 십시일반 모아 추가로 후원했다.
이날 120생활민원봉사대(대장 홍순희)에서도 벽지, 장판, 싱크대 교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지역민을 위한 공동나눔 활동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남창원라이온스클럽, 의창구 사회복지시설 김장김치 130박스 지원
창원시 의창구 남창원라이온스클럽(회장 서오수)은 연말을 맞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사회복지시설 26곳에 김장김치 5kg 130박스(260포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남창원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라이온스 회원 50명과 창원파티마병원 직원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창원파티마병원 주차장에서 아침 일찍부터 김장을 담가 김장김치 500박스(1,000포기)를 만들어 당일 지역내 노인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장애인시설 등 26개 시설에 130박스를 전달했다.
일부는 노인복지시설 춘추원, 창원파티마병원 교구가 운영하는 요양시설과 보호자 없는 환자 등에 배부했다.
남창원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동절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 오고 있으며 의창구에는 2012년부터 연말 이웃돕기로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웅남동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작품전시회 개최로 웅남동민에게 문화 자존감을 높였다.
웅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문욱)는 1일 웅남동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대가수 배진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풍물, 요가, 색소폰 등 11개팀의 프로그램 발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캘리그라피, 미술 작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웅남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교실은 2004년에 시작돼 현재까지 요가, 난타, 라인댄스, 유아발레, 노인건강체조 등 11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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