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갑상선암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각의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건강검진을 하던 중 허각이 갑상선암을 발견해 지난 1일 수술을 마쳤다"고 입장을 전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돼 회복 속도가 좋은 편이다"라며 "당분간 활동 없이 회복에만 전념할 계획이다"라고도 덧붙였다.
허각은 수술을 앞둔 지난 달에도 18, 19일 2년여만에 단독콘서트 '공연각'을 개최했고, 지난 달 27일 신곡 '바보야'를 발표하는 등 투혼을 발휘하며 활동에 매진했다.
허각은 2010년 엠넷 ‘슈퍼스타 K2’ 우승자로 가요계에 데뷔해 ‘헬로’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사월의 눈’ 등의 노래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중들에게 사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