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덕에 여덕 몰이한 배우

연예기획취재팀 박성기 입력 2017. 12. 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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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의 예고편이 공개돼 난리다.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2억을 돌파하며 마블 파워를 입증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의 예고편에서도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전투를 위해 달려가는 모습이 포착되며 등장을 알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까지 이제 4편에 출연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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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연예기획취재팀 박성기 기자]

최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예고편이 공개돼 난리다.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2억을 돌파하며 마블 파워를 입증했다. 덕분에 마블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도 덕을 보고 있는데, 그 중에는 윈터솔져 역을 맡은 세바스찬 스탠이 한국 여성 팬들에게 많은 어필을 했다.

특유의 분위기를 지닌 그는 사실 루마니아 태생이다. 자라면서 어머니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한 것. 2003년 '로 앤 오더(Law & Order)'라는 드라마로 데뷔한 세바스찬 스탠은 2007년 역시 드라마 '가십걸(Gossip Girl)'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2011년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에서 주인공 스티브 로저스의 절친 '버키 반즈' 역을 맡게 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주인공의 잘 생긴 친구' 정도에 불과했다. 온통 캡틴 아메리카에 시선이 쏠렸던 영화였기에 유심히 봤던 몇몇 관객들에게만 각인 됐던 것이다.

사실 그는 처음엔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오디션을 봤었다. 그러나 오디션에서 낙방한 뒤 캡틴 아메리카의 친구인 '버키 반즈'라는 역할을 제안 받아 수락하며 합류하게 됐다.

그가 본격적으로 전 세계에 자신을 각인시킨 건 역시 2014년 개봉했던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였다. 이 영화에서도 역시 '버키 반즈'를 연기했지만, 1편과는 완전히 다른 '윈터솔져'라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세바스찬 스탠은 특유의 눈빛으로 윈터솔져를 연기하며 엄청난 포스를 뿜어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는 영화로서도 좋은 평을 받으며 그의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

마침내 그의 외모도 함께 빛을 보게 된다. 한국에서도 영화가 흥행하며 한국 여성들의 마음 속에도 함께 각인된 것. 1편에서는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면, 2편에서는 흐트러진 긴 머리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긴 머리가 잘 어울리기 쉽지 않은데, 세바스찬 스탠은 외모로 가볍게 커버했다.

캡틴 아메리카의 파트너인 만큼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3편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도 윈터솔져로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메인 역할 중 하나를 맡았는데, 하이드라의 수하인 윈터솔져에서 다시 버키 반즈로 돌아와 1편에서 보여줬던 눈빛과 미소를 다시 드러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예고편에서도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전투를 위해 달려가는 모습이 포착되며 등장을 알렸다.

그는 마블과 9편 출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이제 4편에 출연 한 것. 앞으로도 5편이 남아있고, 계약이 연장될지도 모르는 노릇이니 당분간은 윈터솔져로서 활약하는 그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예정이다.

연예기획취재팀 박성기 기자 ent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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