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그저 노래하고 싶습니다" 허각, 갑상선암 수술..현재 상태는?

입력 2017. 12.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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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32)이 최근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4일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허각은 지난 1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허각은 최근 목에 이상을 느껴 검진을 받았고, 갑상선암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허각의 갑상선암 수술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의 최근 인스타그램 글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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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허각 인스타그램
가수 허각(32)이 최근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4일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허각은 지난 1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허각은 최근 목에 이상을 느껴 검진을 받았고, 갑상선암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다행히 초기에 발견됐다. 현재 수술을 잘 마무리하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며 “회복속도도 매우 빠르다. 연말까지는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허각의 갑상선암 수술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의 최근 인스타그램 글에 주목했다.

허각은 신곡 ‘바보야’를 공개한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새벽 그저 노래하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녹음실 마이크 앞에 선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허각의 쾌차를 기원했다.

한편 허각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 우승자 출신으로, ‘헬로’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사월의 눈’ 등을 히트시켰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디지털 싱글 ‘바보야’는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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