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1020세대 겨냥한 39만원대 'Be Y폰2' 내일 시판
(서울=뉴스1) 김보람 기자 = 화웨이 스마트폰 'Be Y폰2'가 오는 5일부터 KT를 통해 국내 시판된다. 색상은 펄화이트, 미드나잇 블랙 2종이며, 출고가는 39만6000원이다.
'Be Y폰2'는 글로벌 플래그십 라인업 'P시리즈'의 라이트 버전 'P10 라이트(Lite)'의 국내 출시 제품이다. 높은 가성비와 함께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고강도 2.5D 커브드 글라스를 전후면에 탑재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Be Y 폰 2의 전작 'Be Y폰'은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돼 10~20대를 주고객층으로 확보한 바 있다.
Be Y폰2에는 최대 2.36기가헤르츠(GHz)의 클럭속도를 제공하는 16나노미터(nm) 옥타코어 기린 658 칩셋이 탑재돼 저전력으로도 강력한 성능과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기린 658 칩셋 탑재로 카메라 성능이 강화됐다. PDAF(Phase Detection Autofocus: 위상 검출 자동초점)와 CAF(Continuous AF: 연속 초점)가 동시에 작동할 경우 소요시간은 0.3초다.
후면 카메라는 1/2.8인치 센서를 탑재했으며, 평균적인 13MP 카메라의 1.12 µm(마이크로미터) 사이즈 대비 25% 커진 1.25 µm 픽셀 사이즈와 20% 향상된 밝기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Δ얼굴 인식 및 배경 흐리게 기능을 제공하는 '초상화 모드' Δ8개의 기본 필터를 제공하는 '메이크업 모드 2.0' Δ10단계별 피부 표현이 가능한 '뷰티 모드'를 통해 셀프카메라를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촬영 옵션을 제공한다. 촬영된 4개의 컷 중 가장 선명한 1컷을 자동 선택하는 '흔들림 방지 기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디지털 이미지를 구현한다.
배터리 용량은 3000밀리암페어아워(mAh)며, 30분 만에 최대 45% 충전, 10분 충전 시 2시간 사용이 가능한 급속 충전 기능을 갖췄다. 메모리는 3GB 램, 32G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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