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증가, 개인위생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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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의 신고건수 및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감염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수칙을 발표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올바른 손씻기, 환경소독, 세탁물관리 등을 실시하고, 환자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한 염소소독을 올바른 절차로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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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의 신고건수 및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겨울철에서 초봄인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전국 192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부터 25일까지 47주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133명으로 전 주(89명) 대비 49.4% 증가했다. 또 급성설사질환 원인바이러스 실험실 감시 결과, 최근 4주간 동안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감염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수칙을 발표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올바른 손씻기, 환경소독, 세탁물관리 등을 실시하고, 환자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한 염소소독을 올바른 절차로 시행해야 한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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