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밤 슈퍼문 하늘에..가장 크고 밝은 시간은?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7. 12. 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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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밤 ‘슈퍼문’이 하늘을 장식한다.

슈퍼문은 일반 보름달보다 크고 밟게 보이는 보름달을 말한다. 가장 작게 보인 보름달보다 14% 정도 더 크고, 최대 30% 밝게 보인다.

슈퍼문이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달은 타원형 공전궤도를 돌기 때문에 지구와 달 사이 거리에 차이가 생긴다.

2014년 당시 뜬 ‘슈퍼문’. 연합뉴스

올해 뜨는 슈퍼문은 지난해 12월 13일 이후 약 1년 만에 뜨는 달로 서울을 기준으로 3일 오후 5시 14분에 뜬 달은 자정을 넘기면서부터 크게 보일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로 넘어간 0시 47분에 가장 큰 슈퍼문을 볼 수 있다.

슈퍼문이 뜨면 지구와 달 사이 인력이 커 밀물과 썰물 때의 수위 차이도 커지기 때문에 해안가 침수 위험 지역은 주의해야 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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