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준, SBS '해피 시스터즈' 첫방 사수 독려샷 '훈훈'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강서준 / 사진제공=제이알 이엔티

12월 4일 첫 방송을 내보내는 SBS 아침 일일 드라마 ‘해피 시스터즈'(극본 한영미, 연출 고흥식 민연홍)에서 성공한 젊은 사업가 이진섭을 맡아 나쁜 남자로 돌아오는 배우 강서준이 첫 방송을 앞두고 훈훈한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가 3일 공개한 사진 속 강서준은 “2017.12.4 해피시스터즈 ‘이진섭’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쓴 메시지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촬영장에서 열심히 대본을 연습하고 있는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강서준의 진지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피 시스터즈’는 제각기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 여자들 그리고 그와 함께 하는 남자들과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생기 가득한 해피 바이러스를 전할 드라마다.

강서준은 아내 심이영(윤예은 역) 의 헌신적인 사랑을 바탕으로 가난을 딛고 성공했지만 비서인 반소영(조화영 역)에게 흔들리는 남자주인공 이진섭으로 변신한다.

앞서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시크한 차도남 백창석, KBS1 ‘별난 가족’의 밝고 따뜻한 사랑꾼 구충재로 열연했던 강서준은 ‘해피 시스터즈’를 통해 나쁜 남자에 도전, 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보인다는 각오다.

‘해피 시스터즈’는 강서준 외 심이영, 한영, 오대규, 이시강, 반소영 등이 열연하며 ’달콤한 원수’ 후속으로 오는 4일 오전 8시 30분 첫방송을 내보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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