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생존자 2명, 병원서 퇴원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7. 12. 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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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생존자 2명이 병원 이송 3시간 30분 만에 퇴원했다.

3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생존자 ㄱ씨(30대) 등 2명은 누군가의 부축 없이 스스로 걸어 병원을 빠져나왔다. 당시 상황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경기도 시흥 시화병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상자 6명 중 4명은 이미 숨진 채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2명은 생존했다고 밝혔다. 이들 6명은 오전 10시 10분을 전후해 시화병원으로 각각 옮겨졌다.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전복 사고가 발생한 3일 오전 사고자 가족이 경기 시화병원으로 급히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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