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시장 안정화 방안은 어떤 대책 담길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빠진 임대차시장 안정화 대책이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대책 내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애초 주거보지 로드맵에 포함될 예정이었던 임대차시장 안정화 대책은 연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빠진 임대차시장 안정화 대책이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대책 내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월 29일 서울 강남구 더스마티움에서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게 세제혜택을 통한 등록 유도다. 건강보험료 인하, 양도소득세·재산세 등 혜택 대상 확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일부 여당 의원과 시민단체 등에선 임대주택 등록 의무화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주택자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제혜택 방안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란 관측도 있어 힘을 받는 주장이다.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등 세입자를 보호하는 방안 또한 시민단체 등에서 도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큰 제도 중에 하나다.
이번에 임대차시장 정책 발표가 연기하면서 시장 혼란이 가중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내년 4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되는데 다주택자의 의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 발표가 미뤄져 혼선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들, 남편 있어도 행복하지 않았다” 장윤정, 가족도 이해 못 하는 아픔 고백
- 상간녀 3명과 불륜설 겪은 탁재훈 “바람 때문이었으면 이혼 안 했다”…진실은?
- “이규혁한테 속았다, 결혼 후회” 손담비, 눈물 쏟으며 밝힌 남편 ‘만행’
- “내 사전에 이혼은 없을 줄 알았다” 조윤희가 직접 밝힌 이동건과의 이혼 사유
- 남편 도경완 불치병 진단 3달 만에 장윤정도 시술…이게 다 무슨 일?
- 조성모 “실종됐던 자폐증 큰형, 뺑소니로 사망”…가슴 아픈 가정사 고백
- 5년 전 그날의 진실…혜은이 한마디에 박원숙 무너졌다
- 정동원은 임영웅을 ‘형’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특별한 애칭 공개
- 생방 중 김혜경 여사 머리 밀친 카메라…대통령실 “각별한 주의 부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