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소녀' 연송하, 정경호 소속사와 계약 체결..'본격 연기 활동'

현지민 2017. 12. 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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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연송하가 정경호의 소속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선다.

오름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연송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실력과 바른 마인드를 갖춘 연송하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송하는 "든든한 소속사와 함께 연기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좋은 작품과 연기 그리고 성실함으로 '김밥소녀'가 아닌 배우 연송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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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신예 연송하 / 사진제공=오름엔터테인먼트

신예 연송하가 정경호의 소속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선다.

오름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연송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실력과 바른 마인드를 갖춘 연송하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송하는 네티즌 사이에서 ‘김밥소녀’라는 별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그는 출근 시간대에 직접 김밥을 싸고 판매하는 과정을 자신의 SNS에 게게하며 ‘김밥 파는 여배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기를 놓지 않기 위해 했던 김밥 판매는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프리즌’에서 한석규의 내연녀 역으로 출연,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다졌으며 ‘피해자들’ ‘쓰리썸머나잇’ ‘싱글라이더’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지난 9월 열린 서울 국제 초단편 영화제에서는 배우 오광록과 진행을 맡아 MC로서의 가능성도 드러낸 바 있다.

현재는 SBS 주말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이 작품에서 연송하는 명석한 두뇌와 미모를 가진 비서 유진희 역을 맡았다. 흙수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학시절 선배인 김준호(강성민)의 내연녀이자 수족이 되기로 한 인물이다.

연송하는 “든든한 소속사와 함께 연기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좋은 작품과 연기 그리고 성실함으로 ‘김밥소녀’가 아닌 배우 연송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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