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글라 수도까지 온 로힝야 난민과 만나 축복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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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 이어 방글라데시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1일 수도 다카에서 미얀마 정부군의 박해를 피해 국경을 넘어 도망온 로힝야족 무슬림 난민들을 만나 축복을 내렸다.
지난 8월25일부터 방글라데시로 넘어온 로힝야족들은 62만 명을 웃돌고 있으며 모두 수도 다카에서 먼 국경 부근의 천막 난민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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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방글라데시)=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얀마에 이어 방글라데시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1일 수도 다카에서 미얀마 정부군의 박해를 피해 국경을 넘어 도망온 로힝야족 무슬림 난민들을 만나 축복을 내렸다.
지난 8월25일부터 방글라데시로 넘어온 로힝야족들은 62만 명을 웃돌고 있으며 모두 수도 다카에서 먼 국경 부근의 천막 난민촌에 머물고 있다.
천막촌이 있는 콕스 바자로부터 다카까지 와 이날 교황을 만난 난민들은 남성 12명, 여성 2명 및 소녀 2명 등 16명이었다.
오후 5시 반 해질녁 방문 이틀째 날의 마지막 일정을 진행 중인 교황에게 난민들은 한 명 씩 다가왔고 교황은 이들의 손을 부여잡은 뒤 통역을 통해 이들이 쏟아내는 고난의 피난사를 경청했다.
이어 교황은 난민 중 한 소녀의 머리에 손을 갖다대며 축복을 내렸으며 한 젊은 청년의 어깨를 안아줬다.
앞서 교황은 방탄 유리의 공용차를 버리고 현지 인력거인 릭쇼를 타고서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종교 지도자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향했다.
프란치스코는 전날 30일 오전까지 미얀마에 나흘 동안 머물렀으며 모든 사람들의 권리를 존중할 것을 호소했으나 '로힝야'라는 단어를 직접 입에 올리지는 않았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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