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산 '차가버섯 추출분말'서 방사능 세슘 검출..회수

류난영 2017. 12. 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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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차가버섯 추출분말에서 방사능 세슘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식품 당국이 회수 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업체인 아르뜨라이프코리아가 수입하고 서울에프앤씨가 소분한 러시아산 '차가버섯 추출분말'(고형차)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방사능 세슘이 기준을 초과해 회수한다고 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8월18일인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 1350개로 모두 75㎏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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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러시아산 차가버섯 추출분말에서 방사능 세슘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식품 당국이 회수 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업체인 아르뜨라이프코리아가 수입하고 서울에프앤씨가 소분한 러시아산 '차가버섯 추출분말'(고형차)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방사능 세슘이 기준을 초과해 회수한다고 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8월18일인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 1350개로 모두 75㎏ 분량이다.

방사능 세슘은 ㎏당 100Bq 이하로 검출돼야 하는데 해당 제품에는 ㎏당 124Bq가 나왔다. 1Bq는 1초에 한 번의 방사선이 나오는 단위를 말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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