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 기억 육필시 전시회

2017. 12. 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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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도 교육청은 1일 오후 2시 본관 1층 로비에서 416가족협의회, 세월호 유가족, 교육문예창작회 소속 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원고 희생자 261인 기억 육필시 전시회'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향한 애절한 그리움을 담은 '너는 나의 심장', '돌아오지 않는 신발' 등 교육문예창작회 소속 시인 37명이 쓴 261편의 추모 시와 예술작품 5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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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1일 강원도교육청 본관 로비에서 '단원고 희생자 261인 기억육필시 전시 - 단원고의 별들, 기억과 만나다'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도 교육청은 1일 오후 2시 본관 1층 로비에서 416가족협의회, 세월호 유가족, 교육문예창작회 소속 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원고 희생자 261인 기억 육필시 전시회'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향한 애절한 그리움을 담은 '너는 나의 심장', '돌아오지 않는 신발' 등 교육문예창작회 소속 시인 37명이 쓴 261편의 추모 시와 예술작품 5점이 전시된다.

민병희 교육감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라며 "11일 전시회를 마치는 날까지 단원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품어 고이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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