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코, "지단, 최적의 포지션 허락한 유일한 감독"

김민철 2017. 12. 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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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24)가 자신을 팀의 핵심 선수로 기용해 준 지네딘 지단(45) 감독을 향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스코는 지단 감독 부임 이후 그간 주로 교체로 활약했던 것과 달리 팀의 핵심으로 올라섰다.

이스코는 지단 감독을 향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스페인 '마르카'의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스코는 "지단 감독은 내가 핵심 선수로 뛸 수 있도록 허락해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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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스코(24)가 자신을 팀의 핵심 선수로 기용해 준 지네딘 지단(45) 감독을 향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지난 2016년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부임한 지단 감독은 빠르게 팀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았다. 기존 선수들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높였고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뚜렷한 성과까지 거뒀다.

이스코도 힘을 보탰다. 이스코는 지단 감독 부임 이후 그간 주로 교체로 활약했던 것과 달리 팀의 핵심으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활약은 올 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스코는 2017/20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13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4골 3도움을 터트리고 있다.

이스코는 지단 감독을 향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스페인 ‘마르카’의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스코는 “지단 감독은 내가 핵심 선수로 뛸 수 있도록 허락해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를 가장 좋아하는 포지션에서 뛸 수 있게 해준 유일한 레알 감독이다. 덕분에 나는 그라운드 위에서 자신감을 되찾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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