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뮤지컬 '서른즈음에' 성료 "처음보다 마지막이 더 힘들어"

연휘선 기자 2017. 12. 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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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원에이포(B1A4) 멤버 산들이 뮤지컬 '서른즈음에' 마지막 공연 소감을 밝혔다.

산들은 지난달 30일 뮤지컬 '서른즈음에'(연출 조승욱)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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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B1A4) 멤버 산들이 뮤지컬 '서른즈음에' 마지막 공연 소감을 밝혔다.

산들은 지난달 30일 뮤지컬 '서른즈음에'(연출 조승욱)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에 산들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까지 함께 힘 내주신 많은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다. 항상 처음 시작보다 마지막 보내는 시간이 더 힘든 것 같다. 너무 좋은 추억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무대 위에 서 있는 산들이 되겠다. 많이 사랑해달라"라며 종연 소감을 표했다.

산들은 '서른즈음에'에서 젊은 현식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꿈과 사랑을 찾는 젊은 현식 역으로 특유의 진정성 담긴 서정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달 5일에는 '서른즈음에' 공연을 마치고 데뷔 후 총 100회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믿고 보는 배우의 면모를 재입증했다.

그동안 산들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시작으로 '올슉업', '신데렐라', '삼총사' 등에 출연해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뮤지컬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차근차근 성장해 온 산들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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