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배우 강은비가 아프리카TV BJ 활동을 지적한 누리꾼에게 입장을 밝혔다.

강은비는 지난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누리꾼은 "아프리카TV 미친 짓 그만하고 연기자로 돌아오라. 지금도 강은비처럼 영화에서 주연을 하려고 돈 안되는 연극단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연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이에 강은비는 해당 글의 캡처본과 함께 "미친 짓도 할 용기도 없으면서 순수함으로 포장하려 하지 말고 노력으로 성공하라. 난 미친 짓을 해서라도 내가 하고 싶은 꿈 이루면서 살겠다. 난 미친 노력으로 죽지 않고 당신이 따라올 수 없게 높이 올라가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강은비는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온라인 방송 아프리카TV BJ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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